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앱 '배달의민족'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후 6시36분부터 배달의민족 서비스에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주문이 이뤄지지 않았다.

배달 주문이 많은 금요일 저녁 시간 앱 서비스가 '먹통'이 된 만큼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이날 오후 6시36분부터 13분간 주문 결제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현상을 발견하고 개선 조치를 위해 전면 차단 조치하고 서비스를 살폈는데 그 전후로 간헐적으로 주문 결제가 원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는 오후 6시49분부터 부분 복구되기 시작해 30여분 만인 7시11분 정상화됐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