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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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대 중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2만590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2만7632명)보다 1732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추가되더라도 이튿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4909명(57.6%), 비수도권에서 1만991명(42.4%)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7766명, 서울 5584명, 인천 1559명, 경남 1531명, 경북 1299명, 대구 1172명, 충남 962명, 강원 900명, 충북 823명, 전북 795명, 대전 751명, 전남 720명, 광주 610명, 부산 551명, 울산 454명, 세종 222명, 제주 201명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