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비판' 유승민에 "대통령 어려울 땐 침묵이 도와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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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30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원 교육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ZA.31389122.1.jpg)
홍 시장은 지난 30일 자신이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라온 '유승민 의원이 그나마 옳은 소리 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에 이같이 댓글을 달았다.
유 전 의원은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나 우리 당이나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코미디 같은 일을 당장 중단하고 이 문제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달 25일에도 유 전 의원은 대통령실의 해명을 두고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이라며 당과 대통령실을 향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