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비고에 72억3210만원 규모 지분 투자를 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오비고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완성차 및 국내 스마트카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오비고 웹 플랫폼 사용권을 확보했다. U+아이들나라, 모바일tv, 프로야구 등 LG유플러스의 대표 콘텐츠를 활용해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