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 하루 1백만 배럴 이상 감산 고려"…유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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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및 WTI 하루만에 4% 이상 급등
OPEC+, 예정된 온라인 회의 대신 긴급 대면 회의
OPEC+, 예정된 온라인 회의 대신 긴급 대면 회의
OPEC과 그 동맹국들이 하루 1백만 배럴 이상을 감산하는 것을 고려중이라는 보도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는 3일(영국 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배럴당 88.75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2% 상승했다. 미국 표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미국 시장에서 오전 일찍 전 거래일보다 4.7% 오른 배럴당 83.25달러에 거래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 날 OPEC+ 가 하루 1백만 배럴 이상 감산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3분기중 국제 유가는 전세계적 수요 둔화에 따른 우려로 20% 이상 하락했다.
OPEC은 당초 예정된 온라인 회의 대신 5일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2년반만의 첫 대면 국제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한 것보다 더 큰 폭의 생산 조정이 필요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마켓워치에 따르면,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는 3일(영국 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배럴당 88.75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2% 상승했다. 미국 표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미국 시장에서 오전 일찍 전 거래일보다 4.7% 오른 배럴당 83.25달러에 거래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 날 OPEC+ 가 하루 1백만 배럴 이상 감산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3분기중 국제 유가는 전세계적 수요 둔화에 따른 우려로 20% 이상 하락했다.
OPEC은 당초 예정된 온라인 회의 대신 5일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2년반만의 첫 대면 국제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한 것보다 더 큰 폭의 생산 조정이 필요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