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업계 첫 마이데이터 서비스…원스톱 자산관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보험, 그 이상의 보험’을 지향하는 KB손보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건강과 안심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보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금융자산에 대한 원스톱 통합 조회가 가능한 ‘마이자산’ △보험조회와 보장분석이 가능한 ‘마이보험’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는 ‘마이혜택’ 등이 있다.
모든 금융자산에 대한 원스톱 통합 조회가 가능한 ‘마이자산’에서는 계좌별 잔액, 수익률, 만기 등 세부 내역 및 월별 증감 자산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자산을 연령별, 자산 규모별로 타 그룹과 비교해볼 수 있는 ‘자산리포트’를 통해 자산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도 받아볼 수 있다. 현재는 금융자산 서비스만 확인할 수 있지만 향후 KB금융 계열사와 연계해 자동차, 부동산 자산 조회 등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고객의 금융사 정보를 증강현실 기술로 조회할 수 있는 ‘AR 자산 조회’ 기능이다. 카메라로 금융회사의 간판, 문서 등을 인식해 해당 기관의 자산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마이보험에선 이용자가 가입한 보험의 종류와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고 편리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장분석을 통해 부족한 담보를 확인하고 이 결과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신청까지 가능하다. KB손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KB손보뿐만 아니라 전체 보험사의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혜택 서비스를 통해 재미있는 미션을 수행하면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도움이 되는 미션 수행 시 포인트가 지급되며, KB금융 통합 포인트인 포인트리로 전환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KB손보 자회사인 KB헬스케어 플랫폼과 연계해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김철수 KB손보 디지털전략본부장(전무)은 “향후 금융정보와 건강정보가 결합되면 초개인화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보험, 그 이상의 보험’을 지향하는 KB손보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건강과 안심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보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금융자산에 대한 원스톱 통합 조회가 가능한 ‘마이자산’ △보험조회와 보장분석이 가능한 ‘마이보험’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는 ‘마이혜택’ 등이 있다.
모든 금융자산에 대한 원스톱 통합 조회가 가능한 ‘마이자산’에서는 계좌별 잔액, 수익률, 만기 등 세부 내역 및 월별 증감 자산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자산을 연령별, 자산 규모별로 타 그룹과 비교해볼 수 있는 ‘자산리포트’를 통해 자산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도 받아볼 수 있다. 현재는 금융자산 서비스만 확인할 수 있지만 향후 KB금융 계열사와 연계해 자동차, 부동산 자산 조회 등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고객의 금융사 정보를 증강현실 기술로 조회할 수 있는 ‘AR 자산 조회’ 기능이다. 카메라로 금융회사의 간판, 문서 등을 인식해 해당 기관의 자산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마이보험에선 이용자가 가입한 보험의 종류와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고 편리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장분석을 통해 부족한 담보를 확인하고 이 결과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신청까지 가능하다. KB손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KB손보뿐만 아니라 전체 보험사의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혜택 서비스를 통해 재미있는 미션을 수행하면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도움이 되는 미션 수행 시 포인트가 지급되며, KB금융 통합 포인트인 포인트리로 전환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KB손보 자회사인 KB헬스케어 플랫폼과 연계해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김철수 KB손보 디지털전략본부장(전무)은 “향후 금융정보와 건강정보가 결합되면 초개인화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