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안정위, 정부에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령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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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가 미 정부에 스테이블코인 방식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규제 법령을 신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FSOC는 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확대되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에 적절한 감독과 규제가 없을 경우 금융시스템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FSOC가 가상자산에 대한 주요 보고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는 "가상자산 자산활동의 규모가 최근 몇년 동안 크게 증가해왔다.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상호작용이 아직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가 가상자산 규제에 필요한 자원을 증권거래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에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가치가 안정된 자산에 연동된 암호화폐지만 실제로는 약속된 것보다 훨씬 취약한 경우가 많다"라며 "규제당국은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시스템에 대한 가장 직접적 위협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취약성이 예금인출로 이어지면 금융시장 전체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4일 뉴시스에 따르면 FSOC는 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확대되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에 적절한 감독과 규제가 없을 경우 금융시스템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FSOC가 가상자산에 대한 주요 보고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는 "가상자산 자산활동의 규모가 최근 몇년 동안 크게 증가해왔다.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상호작용이 아직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가 가상자산 규제에 필요한 자원을 증권거래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에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가치가 안정된 자산에 연동된 암호화폐지만 실제로는 약속된 것보다 훨씬 취약한 경우가 많다"라며 "규제당국은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시스템에 대한 가장 직접적 위협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취약성이 예금인출로 이어지면 금융시장 전체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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