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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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병원·김해의료원 설립 추진
경상남도는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지역 의료 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발표했다
도는 지역 내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가칭)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과 통영·거창권 적십자병원 2개소 이전 및 신축,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등을 추진한다. 경남의료원 진주병원은 300병상 규모로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용역을 10개월간 추진해 진주병원 의료 운영 체계와 건축기획 분야의 구체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거창권(거창·함양·합천)과 통영권(통영·고성·거제)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김해에는 300병상 규모의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김해권 진료권(김해·양산·밀양)을 조정·분리한 뒤 2025년부터 김해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조사 용역을 벌인다.
이 밖에 도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이원화에 따른 재이송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남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도는 지역 내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가칭)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과 통영·거창권 적십자병원 2개소 이전 및 신축,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등을 추진한다. 경남의료원 진주병원은 300병상 규모로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용역을 10개월간 추진해 진주병원 의료 운영 체계와 건축기획 분야의 구체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거창권(거창·함양·합천)과 통영권(통영·고성·거제)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김해에는 300병상 규모의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김해권 진료권(김해·양산·밀양)을 조정·분리한 뒤 2025년부터 김해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조사 용역을 벌인다.
이 밖에 도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이원화에 따른 재이송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남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