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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 영상테마파크 추진…방송영상콘텐츠산업 육성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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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보고회·신흥무관학교 건립 발대식 개최…"영상산업 선도도시 도약"

    강원 홍천군이 국내 영화와 드라마 명소를 만들기 위해 영상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홍천군, 영상테마파크 추진…방송영상콘텐츠산업 육성 토대 마련
    이를 위해 홍천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영재 군수를 비롯해 영상산업 자문위원, 민간 투자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영상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계획 보고회와 신흥무관학교 건립 발대식'을 연다.

    최근 한류 인기를 타고 국내 영화와 드라마가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등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방송영상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서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조성을 위한 사업비는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영구적인 영화, 드라마 스튜디오 형태로 조성하고, 군은 행정적인 인허가 절차를 지원해 주는 형태로 추진한다.

    그동안 사업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영상사업자 측이 가설 영화세트장을 조성해 운영한 뒤 기부채납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영상 관련 건축물을 민간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국내 첫 주거와 쇼핑, 숙박 등 체험 관광이 가능한 생활문화형 복합 영상테마파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홍천군은 일단 영상테마파크 내에 1930년대 경성의 종로, 명동, 청계천, 정동, 동대문, 마포나루, 상해 임시정부 거리 등 7개 구역의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테마파크 내에 조성하는 신흥무관학교 건립 발대식도 이날 열린다.

    홍천군은 신흥무관학교는 서간도에 세운 무장 독립군 양성기지로 수많은 독립군을 배출한 역사적인 시설이 지역의 동창기미만세운동, 한서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 보급운동의 얼이 서려 있는 애국충절의 고장에서 100년 만에 만들어져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테마파크에는 손탁 호텔, 뤼순 감옥 등 주요 건물 12동, 상가 200동과 실내 VR 스튜디오 등이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스튜디오로 재현된다.

    테마파크 조성부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홍천군은 이번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영화, 드라마의 촬영명소가 되고, 역사적인 교육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보고회를 신호탄으로 지역 영상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꼼꼼하게 수립해 국내 영상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영상테마파크 추진…방송영상콘텐츠산업 육성 토대 마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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