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재개 예정 일자는 미정"
'화성 공장 화재' 화일약품, 원료 생산 중단
화일약품은 경기도 화성 상신리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원료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화일약품 상신리공장에서는 지난달 30일 폭발 화재가 발생해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화일약품은 화재로 인해 건축물 및 기계 장치 등이 소실됐다고 생산 중단 이유를 밝혔다.

생산을 중단하는 분야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약 110억 원으로, 전체 연 매출액의 약 10%에 해당한다.

화일약품은 "조속한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생산 재개 예정 일자는 미정"이라고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