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고점 대비 70%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시레이트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전문 메트릭 기업 브레인스 인사이트 데이터를 인용해 "4일 기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258EH/s(엑사해시)로 전고점을 돌파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레인스 마케팅 팀의 비트코인 간달프(Bitcoin Gandalf)는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의미는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의 미래 전망을 낙관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해석했다.

비트메인의 신규 채굴기가 해시레이트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자크 보엘 분석가는 "비트메인이 새롭게 선보인 S19 XP 앤트마이너가 채굴을 시작하면서 해시레이트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사상 최고치 경신…"미래 전망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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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