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이오,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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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이오가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첫날 급락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26분 기준 선바이오는 시초가 대비 1600원(13.28%) 하락한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9.54% 오른 1만2050원에 형성됐다.
선바이오는 페길레이션 기술 개발 기업이다. 페길레이션은 ‘폴리에틸렌글리콜 고분자(PEG) 유도체’ 소재를 목표물질 표면에 화학적으로 결합해 특정 약물의 약효 기간을 늘리거나, 기존 제품 대비 독성을 완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선바이오는 성장성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지난달 16일과 19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는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1만4000~1만6000원 최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600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은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5일 오후 2시26분 기준 선바이오는 시초가 대비 1600원(13.28%) 하락한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9.54% 오른 1만2050원에 형성됐다.
선바이오는 페길레이션 기술 개발 기업이다. 페길레이션은 ‘폴리에틸렌글리콜 고분자(PEG) 유도체’ 소재를 목표물질 표면에 화학적으로 결합해 특정 약물의 약효 기간을 늘리거나, 기존 제품 대비 독성을 완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선바이오는 성장성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지난달 16일과 19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는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1만4000~1만6000원 최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600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은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