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 "개통 지연되면 더 올라, 대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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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요금은 실시협약에 따라 기본요금과 거리요금으로 나뉜다. 계약 당시 정한 기준 가격에 개통 직전까지의 누적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사업자가 최종 요금을 정하도록 했다. A노선의 경기도 동탄~서울 삼성 구간 요금도 당초 3900원에서 지난해말 기준 4350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올해 물가상승률이 지난해의 두배 수준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 향후 개통 시 책정될 운임은 편도 최대 5000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왕복 기준 1만원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정치를 5.2%로 올려잡았다. 해당 추정치는 지난해의 두 배 수준으로 1998년(9.0%)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국토부는 GTX-A의 개통 시점은 2024년, B노선은 2030년, C노선은 2028년으로 각각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철도사업의 특성상 목표 시기 보다 개통이 늦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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