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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산 아이폰 수출 5달간 1.4조원…2배로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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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애플사가 인도 등지로 제품 생산지 분산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도산 아이폰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8월 5개월간 인도산 아이폰 수출 금액은 10억달러(약 1조4천100억원)를 돌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4월∼내년 3월 1년간 인도산 아이폰 수출은 25억달러(약 3조5천250억원)로 이전 1년간 수출액의 거의 2배에 이를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지금까지 인도에서 만들어진 아이폰은 대부분 아이폰11·12·13 모델이며, 주로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올해 초부터 인도에서 아이폰13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난주에는 최신작인 아이폰14도 인도에서 생산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애플은 당시 생산 시점 등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애플이 남부 타밀나두주의 폭스콘(훙하이<鴻海>정밀공업) 공장에서 아이폰14 생산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도 그간 중국 내 부품을 타밀나두주의 자사 공장으로 보내 아이폰 14를 조립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애플은 2017년부터 대만의 애플 협력업체인 위스트론과 폭스콘을 통해 인도에서 생산을 시작했지만, 아이폰 구형 모델이나 저가 모델인 아이폰SE가 주 대상이었다.

    애플은 그동안 주요 제품 생산을 중국에 크게 의존했으나, 미중 관계 악화와 중국 당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중국 내 협력업체들의 생산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인도와 멕시코, 베트남 등지로의 생산지 다변화 작업을 꾸준히 벌여왔다.

    특히 인도는 세계 2위의 스마트폰 시장이며 중국을 대신한 '세계의 공장'이 되려는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중국을 대체할 유력한 생산지로 꼽혀왔다.

    JP모건은 최근 애플이 올해 말부터 아이폰14의 5%를 인도에서 생산하고 2025년까지 아이폰 생산 시설의 25% 정도를 중국에서 인도로 옮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인도산 아이폰 수출 5달간 1.4조원…2배로 증가 전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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