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8일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세종시 미래 대응 토크콘서트를 연다.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에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강좌로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과 2022년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순걸 울주군수(사진)는 5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울산지역 향토기업인 세진중공업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후 영남알프스케이블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가 이행되면 내년 11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군수는 “사업비 644억원은 전액 민자이고, 노선은 복합웰컴센터에서 신불산 억새평원 일원 약 2.472km 구간”이라며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낙동정맥을 벗어난 신불재 남서쪽 해발 약 850m 인근에서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케이블카를 설치한다”고 했다.울산=하인식 기자
동해안 해양자원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동해안권 지방자치단체인 강원도와 경상북도, 강릉시, 울진군은 올해부터 동해안에 해양 헬스케어융합산업 벨트를 조성하고 있다. 동해안 해수와 해양생물 자원을 활용한 해양 헬스케어를 미래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5일 관련 지자체에 따르면 환동해 해양 헬스케어융합산업 벨트 조성사업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 예산을 세운 뒤 2024년부터 본사업이 시작된다. 시범사업비는 31억원 규모다. 강원도 등은 2024년부터 360억원을 투입해 해양 헬스케어센터 등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강원도의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경상북도의 환동해산업연구원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해양자원 이용 기술 상용화 지원 △해양 헬스케어산업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 △해양 헬스케어산업 협력체계 구축 등 세 가지 전략사업과 소재화기술 등 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올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은 80여 개 해양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지원했다. 해당 지역의 예비창업자에게 사업 아이디어와 기능성 식품, 기능성 화장품, 의약품 등의 연구개발(R&D)을 도왔다. 앞으로 해양자원을 제조하거나 해양자원을 활용한 유용한 소재, 물질을 탐색하는 기업의 연구개발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각종 장비로 기업들에 솔루션을 제공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융합사업본부는 추출, 건조, 발효, 분쇄, 정제, 스틱 포장라인을 갖춘 시제품
인천시는 오는 14~16일 문학경기장에서 ‘인천음식문화박람회’를 연다. 인천의 맛 문화를 알리기 위한 음식 전시, 음식 만들기, 문화공연 등이 준비된다. 인천을 상징하는 짜장면 등 100여 개 음식을 전시하며, 케이크 만들기·김장하기·밀가루 수타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한다. 입장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