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컨트리음악 여왕' 로레타 린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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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컨트리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로레타 린이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0세.
AP통신은 린이 이날 테네시주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1960~1970년대 컨트리음악계를 대표한 여성 아티스트이자 페미니스트였다. 그는 켄터키주 탄광 마을에서 8남매를 둔 광부 가족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그의 음악적 재능을 눈여겨본 남편의 도움을 받아 어렵사리 앨범을 냈고, ‘광부의 딸(Coal Miner’s Daughter)’ ‘더 필(The Pill)’ ‘피스트 시티(Fist City)’ 등 본인의 인생 경험을 녹인 숱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고인은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상을 받았고, 1988년 컨트리음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13년에는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시민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인 ‘자유 메달’을 받았다.
AP통신은 린이 이날 테네시주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1960~1970년대 컨트리음악계를 대표한 여성 아티스트이자 페미니스트였다. 그는 켄터키주 탄광 마을에서 8남매를 둔 광부 가족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그의 음악적 재능을 눈여겨본 남편의 도움을 받아 어렵사리 앨범을 냈고, ‘광부의 딸(Coal Miner’s Daughter)’ ‘더 필(The Pill)’ ‘피스트 시티(Fist City)’ 등 본인의 인생 경험을 녹인 숱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고인은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상을 받았고, 1988년 컨트리음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13년에는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시민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인 ‘자유 메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