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SSG랜더스 창단 첫 우승 기념 한정판 샴페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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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팀 SSG랜더스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하는 한정판 샴페인이 나왔다.
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는 창단 2년 만에 이룬 SSG랜더스의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한 한정판 샴페인 '어메이징 랜더스' 4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샴페인은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매그넘 사이즈)', '엉쥬르 드 1911(스탠다드 사이즈)',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 2종(매그넘·스탠다드 사이즈)'이다.
신세계L&B는 우승 기념 샴페인 출시를 위해 전 세계 각지의 유명 샴페인 하우스를 물색한 끝에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로제 샴페인의 마법사'라 불리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의 앙드레 끌루에와 협업해 이번 한정판 샴페인을 내놓았다.
랜더스버전 앙드레 끌루에 샴페인은 디자인 콘셉트부터 인쇄까지 신세계와 앙드레 끌루에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만들었다. 라벨에 'Amazing Landers' 문구와 야구선수 이미지를 넣어 한정판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KBO 40년 역사상 첫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시즌 개막일부터 마지막까지 1위)' 기념 샴페인인 만큼 향후 소장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어메이징 랜더스는 이날부터 청담점, 한남점 등 전국 35개 와인앤모어에서 판매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의 감동과 기쁨을 팬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기념 샴페인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야구와 유통의 결합을 통해 야구팬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야구팬들이 신세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잠재적인 고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SSG랜더스와 연계한 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8개 계열사가 SSG랜더스와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홈경기가 있는 날에는 '스타워즈 데이', '마블데이' 등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SSG랜더스의 올해 총 관중 수는 98만1546명으로 KBO 10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했다. 인천을 연고로 한 야구팀이 관중 수 1위를 기록한 것은 SK와이번스 시절을 통틀어도 처음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는 창단 2년 만에 이룬 SSG랜더스의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한 한정판 샴페인 '어메이징 랜더스' 4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샴페인은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매그넘 사이즈)', '엉쥬르 드 1911(스탠다드 사이즈)',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 2종(매그넘·스탠다드 사이즈)'이다.
신세계L&B는 우승 기념 샴페인 출시를 위해 전 세계 각지의 유명 샴페인 하우스를 물색한 끝에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로제 샴페인의 마법사'라 불리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의 앙드레 끌루에와 협업해 이번 한정판 샴페인을 내놓았다.
랜더스버전 앙드레 끌루에 샴페인은 디자인 콘셉트부터 인쇄까지 신세계와 앙드레 끌루에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만들었다. 라벨에 'Amazing Landers' 문구와 야구선수 이미지를 넣어 한정판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KBO 40년 역사상 첫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시즌 개막일부터 마지막까지 1위)' 기념 샴페인인 만큼 향후 소장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어메이징 랜더스는 이날부터 청담점, 한남점 등 전국 35개 와인앤모어에서 판매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의 감동과 기쁨을 팬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기념 샴페인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야구와 유통의 결합을 통해 야구팬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야구팬들이 신세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잠재적인 고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SSG랜더스와 연계한 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8개 계열사가 SSG랜더스와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홈경기가 있는 날에는 '스타워즈 데이', '마블데이' 등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SSG랜더스의 올해 총 관중 수는 98만1546명으로 KBO 10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했다. 인천을 연고로 한 야구팀이 관중 수 1위를 기록한 것은 SK와이번스 시절을 통틀어도 처음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