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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의 자존심' 걸고 만든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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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셔리 끝판왕' 제이드팰리스

    철저한 회원제, 하루 20팀만 받아
    드레스코드 등 엄격한 기준 고수
    강원 춘천의 제이드팰리스GC에서는 라운드 동안에 다른 팀과 동선이 겹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팀 간 간격은 10분, 하루에 최대 20팀만 받는다. 연간 내장객은 2만 명 안팎. 수익을 생각한다면 운영될 수 없는 구조다. 한국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만들겠다는 한화그룹의 자존심이 반영된 선택이다.

    제이드팰리스GC는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된다. 정회원은 단 50계좌, 무기명 계좌도 100개가 전부다. 이마저도 줄이고 있다. 회원권은 개인 간 거래를 금지하고 제이드팰리스 측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최근 수년간 새로 가입한 회원은 전무하다는 것이 제이드팰리스GC 측 설명이다. 고급 회원제 골프장이라고 해도 상당수는 취소티에 대해서는 비회원 이용자를 받는다. 하지만 제이드팰리스GC는 여전히 회원을 동반해야만 라운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비회원이 제이드팰리스GC를 이용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제이드팰리스GC는 발렛 및 포터 서비스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곳이다. 발렛 서비스는 내장객 모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라커룸까지 골퍼의 짐을 전달해준다. 최고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대신 회원들에게 그에 맞는 품격을 요구한다. 드레스코드 기준도 어느 골프장보다 높다. 제이드팰리스GC 관계자는 “프리미엄 골프장에 맞춰 그에 맞는 경영을 하겠다는 (한화)그룹의 의지가 강하다”며 “회원들의 협조 덕에 가장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골프장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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