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대전 UCLG 스마트시티쇼’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UCLG 스마트시티쇼는 한국형 스마트 시티 기술 및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자율주행 로봇, 위성·드론, 스마트 물 관리시스템,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 기업 등 70여 곳이 참가한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 로봇 ‘따르고’를 출품한다. 이 회사는 UCLG 총회에 참석하는 국내·외 지자체 관계자와 경제사절단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의 강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천영석 대표는 “해외 지자체 관계자 미팅을 통해 각국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기업 피칭,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해 해외 협력기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