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창원시, 9개월째 중단된 마산해양신도시 협상 재개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산업개발 측에 8차 협상 공문…공공성 확대·지역상생방안 등 요구
    창원시, 9개월째 중단된 마산해양신도시 협상 재개한다
    경남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인 HDC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실시협약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최근 현대산업개발 측에 공문을 보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이어진 7차례의 협상에서 논의된 주요 사안들을 정리해 협상을 다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현대산업개발에 요구한 자료 중에는 사업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 공공성 확대 방안과 기존 상권을 고려한 지역상생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산업개발은 협상 재개에 대해 구두로 긍정적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안에도 8차 협상이 진행될 수 있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시, 9개월째 중단된 마산해양신도시 협상 재개한다
    창원시는 전임 시장 재임 시절인 올해 초 현대산업개발과의 실시협약 협상을 잠정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4차 공모에서 탈락한 업체가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무효확인' 1심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데다 현대산업개발 측이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광주에서 연이어 붕괴사고를 일으켜 당시 행정처분을 앞둔 점 등이 협상 중단에 영향을 줬다.

    창원시의 이번 협상 재개 결정에는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지역사회 여론 등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협상은 협상대로 진행하되 최종 실시협약 체결 여부는 협상 내용과 현대산업개발 측 행정처분 진행 상황 등을 봐가며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교사가 '전자담배' 피는 중학생 잡았더니…논란 폭발한 사연

      올해 4월 합성 니코틴 전자담배가 담배 규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인 가운데, 니코틴이 없다는 이유로 법망을 피해 간 이른바 ‘무니코틴 전자담배’와 ‘비타민 전담’이 10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니코틴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며 오히려 비타민을 함유해 건강에 이롭다는 식의 홍보가 이어지면서 약국과 무인 매장 판매를 중심으로 사실상 규제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딸기 셰이크 맛에 비타민 함유'…청소년 유혹하는 전자담배16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한 무인 전자담배 매장. 입구와 진열대에는 ‘무니코틴 전담’, ‘비타민 전담’ 등의 문구가 붙어 있었다. 비타민 전자담배 제품 칠랙스(Chillax)의 경우 니코틴 함유 제품과 무니코틴 제품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안내문을 내걸고 있었다. 해당 제품은 배터리로 액상을 가열해 기체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외형과 사용법은 일반 액상형 전자담배와 동일하다.인근 약국에서도 ‘레몬 맛’, ‘알로에 맛’ 등 다양한 향을 내세운 비타민 전자담배 제품 비타롱을 가판대에 진열해두고 있었다. 약사 양모씨(30)는 “판매 시 신분증을 따로 확인하지 않는다”며 “금연을 위해 찾는 사람도 있고, 관광객이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성인 계정 로그인만으로 구매할 수 있어 청소년 접근이 어렵지 않은 구조다.이처럼 전자담배 규제가 느슨한 이유는 현행 규제 체계가 니코틴 포함 여부로만 나뉘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니코틴이 포함된 제품은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돼 판매·광고·연령 제한 등의 규제를

    2. 2

      "설날에 한복 안 사요" 부모들 돌변하더니…인기 폭발한 곳 [현장+]

      "인공지능(AI)으로 한복 입혀서 설날에 엄마, 아빠한테 보여주려고요."만 2세 아이를 둔 30대 직장인 A씨는 설날에 아기 한복을 구매할 생각이 없다고 털어놨다. 아기 한복은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실용성이 떨어져 선뜻 구매하기가 꺼려진다는 것. A씨는 "둘째 생각이 없기도 하고, 한복 맞춰도 내년에 안 맞아서 못 입힌다"며 "명절에 한복 입는 경우도 이젠 많이 없으니까 AI지만 기념 삼아 사진으로 남겨두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아기 한복 수요 피크 시즌인데…지난해보다 손님 절반 줄어"통상 아기 한복 수요가 정점을 찍는 설날 한 주 전, 지난 11일 오후 방문한 서울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 내 한복거리는 생각보다 한산한 모습이었다. 몇몇 가게에서 아기 한복을 맞추거나 기성 한복을 구매하는 부모들이 포착됐으나 손님이 아예 없는 가게들도 있었다. 아기 한복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B씨는 "점점 (매출이) 안 좋아진다"며 "체감상 지난해보다 (손님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한복거리에는 아기·어린이 한복이 가게 전면에 걸려있었다. 주로 현금가 5만원대 상품으로 '파격 세일', '파격 현금가' 표시가 붙어있었으나 이를 살펴보는 사람도 없었다.8개월 아기를 업고 아기 한복을 맞추러 온 남궁모(41) 씨는 "기성 제품 말고 아기 한복을 다 맞추면 20만원이 넘어가더라"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예쁜 저고리를 발견해서 이걸 먼저 구매하고 이에 맞는 바지를 구매하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다. 이번 설에 부모님을 봬 아기가 한복 입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3. 3

      가덕도 피습사건 TF, '테러 미지정' 김상민 前 검사 압색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태스크포스(TF)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TF는 지난 12일 김 전 검사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PC 내 파일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가 적용됐다.그는 지난 4월 국가정보원 특별보좌관으로서 이 대통령을 테러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법률 검토 보고서를 작성했다.TF는 이 과정에 '윗선'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의심한다. 보고서에는 길이 18㎝의 개조된 흉기가 '커터칼'로 언급되고 '이 사건은 테러에 해당하지 않으며 테러로 지정할 실익이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24년 1월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김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수술받았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부산경찰청은 김씨가 공모·배후 없이 단독범행했다고 결론 냈다. 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국정원이 사태를 축소·왜곡했다는 의혹이 여권을 중심으로 제기됐다.김 전 검사는 수사 결과를 토대로 현행법에 부합하는지 법리 검토를 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테러 행위를 직접 규정한 법률은 2016년 제정된 테러방지법이다. 이는 테러를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권한 행사를 방해하거나 공중을 협박하려 저지르는 살인·폭파 등으로 정의한다.다만 테러 주체는 따로 규정하지 않는다. 대신 테러단체나 그 조직원 등에 대해서만 언급돼 있다.이를 종합적으로 해석할 때 정치적 결사 등 조직 배후가 없으면 테러로 보기 어렵다는 게 김 전 검사의 주장이다.그는 지난해 9월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한 민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