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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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3분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8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정민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매출은 2764억원, 영업이익은 552억원을 예상한다"며 "과도한 우려와 달리 견조한 아이오센 판매와 중국, 러시아 지역의 매출 증가가 계속되며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 1조732억원, 영업이익 2266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 증가는 임플란트 교육기관(AIC) 누적 회원수 증가에 따른 중국 내 고객 병원 수 지속 증가, 프리미엄 임플란트 하이오센 매출 비중 증가, 러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의 유통채널 확장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중국 임플란트 품목 물량기반조달(VBP) 실행 구체화, 전시 동원에 따른 러시아 리스크 등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되고 중국 투명교정 신사업 진출 등 중장기 성장 로드맵이 가시화되는 4분기 중순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