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재개되나…원/달러 환율 10원 오른 1,412.4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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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로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0원 오른 달러당 1,412.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6원 오른 1,409.0원에 출발한 뒤 실수급에 따라 등락했다.
장 초반 1,4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점심 무렵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반락하며 1,40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환율은 오후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1,410원대로 올라서며 마감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은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고용 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만약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한다면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날 수 있다.
시장은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약 25만 명 늘어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0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0.15원)에서 3.89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0원 오른 달러당 1,412.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6원 오른 1,409.0원에 출발한 뒤 실수급에 따라 등락했다.
장 초반 1,4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점심 무렵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반락하며 1,40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환율은 오후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1,410원대로 올라서며 마감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은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고용 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만약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한다면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날 수 있다.
시장은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약 25만 명 늘어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0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0.15원)에서 3.89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