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재개되나…원/달러 환율 10원 오른 1,412.4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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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0원 오른 달러당 1,412.4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4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점심 무렵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반락하며 1,40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환율은 오후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1,410원대로 올라서며 마감했다.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고용 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만약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한다면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날 수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0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0.15원)에서 3.89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