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김지훈, 수영 남자 접영 50m서 한국신기록…23초69
김지훈(대전시체육회)이 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에서 한국신기록을 썼다.

김지훈은 8일 오후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접영 50m에서 23초6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종전 한국기록은 2014년 제95회 전국체전에서 양정두가 세운 23초71이다.

23초82를 기록한 서울 대표 백인철(한국체대)은 개인 기록은 경신했지만 0.13초 차로 김지훈에게 뒤져 2위를 차지했다.

동메달은 23초95로 들어온 지유찬(대구시청)에게 돌아갔다.

김지훈은 지난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400m 예선에서도 황선우, 이유연(이상 한국체대), 김민준(강원체고)과 팀을 이뤄 3분15초68의 한국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