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창립 55주년 기념식…"지역 상생으로 영업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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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지난 7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선 본점 영업부 권미영 계장이 'DGB소나무상'을 받았다. 소나무처럼 대구은행의 버팀목이 된다는 의미에서 명명된 상이다.
대구·경북 지역 사회에 의롭고 선한 영향을 준 사람에게 주는 'DGB의인상'은 40여 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우영수 씨, 절도범 검거에 일조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오선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지난여름 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도 열렸다.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기부 누적액 30억원을 초과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개방성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 대응, 리스크 관리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 행장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역민과의 상생으로 영업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이날 기념식에선 본점 영업부 권미영 계장이 'DGB소나무상'을 받았다. 소나무처럼 대구은행의 버팀목이 된다는 의미에서 명명된 상이다.
대구·경북 지역 사회에 의롭고 선한 영향을 준 사람에게 주는 'DGB의인상'은 40여 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우영수 씨, 절도범 검거에 일조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오선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지난여름 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도 열렸다.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기부 누적액 30억원을 초과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개방성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 대응, 리스크 관리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 행장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역민과의 상생으로 영업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