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빼앗아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유일한 다리인 크림대교(케르치해협대교)가 8일(현지시간)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고 교각 일부가 무너졌다. 이 대교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군의 보급로 역할을 해왔다.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