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뉴스1
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뉴스1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석 달여 만에 1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981명 추가돼 누적 2497만977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1만7654명보다 8673명 적은 수치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3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