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일시 디플레이션…XEN에 무지성 투자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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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기반 '젠 크립토(XEN)' 프로젝트에 무지성 투자자(Degens)들이 몰려들며 이더리움이 일시 디플레이션 상태로 전환됐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급량은 '젠 크립토'가 등장한 8일 이후 감소해 이날 -0.4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젠 크립토 발행 트랜잭션으로 인해 1300여개에 달하는 이더리움이 소각됐다.
이에 탈중앙화 금융(DeFi) 분석가 '@0xfoobar'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용자들은 시가총액이 50만달러에 불과한 토큰을 위해 180만달러의 가스요금을 지불했다"고 지적했다.
젠 크립토는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직원 잭 레빈(JackLevin)이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페어 런치(fair launch)' 정신을 내세우며 등장했다. 사전 채굴, 중앙화 거래소 과점 등 불공정 출시의 피해를 막고 개인에게 모든 권리를 부여하는 '커뮤니티성 자산'이 되겠다는 것이다.
XEN 대시보드에 따르면 주말 동안 36만여명의 활성 채굴자가 생태계에 참여했으며 이날 코인마켓캡 기준 XEN은 제네시스 직후 1달러 가까이 급등했다가 0.0007016달러로 급락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1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급량은 '젠 크립토'가 등장한 8일 이후 감소해 이날 -0.4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젠 크립토 발행 트랜잭션으로 인해 1300여개에 달하는 이더리움이 소각됐다.
이에 탈중앙화 금융(DeFi) 분석가 '@0xfoobar'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용자들은 시가총액이 50만달러에 불과한 토큰을 위해 180만달러의 가스요금을 지불했다"고 지적했다.
젠 크립토는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직원 잭 레빈(JackLevin)이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페어 런치(fair launch)' 정신을 내세우며 등장했다. 사전 채굴, 중앙화 거래소 과점 등 불공정 출시의 피해를 막고 개인에게 모든 권리를 부여하는 '커뮤니티성 자산'이 되겠다는 것이다.
XEN 대시보드에 따르면 주말 동안 36만여명의 활성 채굴자가 생태계에 참여했으며 이날 코인마켓캡 기준 XEN은 제네시스 직후 1달러 가까이 급등했다가 0.0007016달러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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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