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핀터레스트, 장투 유망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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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조정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장기 투자할 만한 종목으로 소셜미디어 기업 핀터레스트를 꼽았다. 전자상거래 사업 강화에 나섬에 따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6일 핀터레스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24달러에서 31달러로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핀터레스트의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공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 6월 핀터레스트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빌 레디는 광고 부문 대신 전자상거래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2020년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와 손잡고 이용자들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에릭 세리던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핀터레스트에 대해 “광고 부문의 의존도를 줄여 동종업계(소셜미디어)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했다”며 “다음 분기부터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핀터레스트의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향후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라고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핀터레스트의 7일 종가는 25.12달러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골드만삭스는 지난 6일 핀터레스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24달러에서 31달러로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핀터레스트의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공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 6월 핀터레스트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빌 레디는 광고 부문 대신 전자상거래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2020년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와 손잡고 이용자들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에릭 세리던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핀터레스트에 대해 “광고 부문의 의존도를 줄여 동종업계(소셜미디어)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했다”며 “다음 분기부터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핀터레스트의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향후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라고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핀터레스트의 7일 종가는 25.12달러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