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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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와 러시아가 합동 기동 부대 구성에 합의했다.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알레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벨라루스와 러시아가 합동 기동 부대를 구성해 서쪽 접경지역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나는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 영토에 대한 공격을 단순히 논의하는 게 아니라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이미 말한 바 있다"고 주장하며 러시아와 합동 지역군을 배치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이틀 전부터 병력 배치 준비 작업을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벨라루스의 참전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