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삼남 김동선, 올초 종편기자 출신과 결혼…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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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신사업전략실장(사진)이 결혼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김 실장은 올해 초 종합편성채널 기자 출신 A씨와 결혼했다. A씨는 1987년생으로 1989년생인 김동선 실장보다 두 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올해 초 결혼을 사유로 퇴사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실장의 혼인 여부에 대해 "올해 초 결혼을 했다"고 확인했다.
김 실장과 A씨는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고 결혼식을 조촐하게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별세한 김 실장의 모친 고(故) 서영민 여사가 당시 암투병 중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재계에서는 향후 한화그룹 승계 과정에서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태양광·방산·화학부문,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한화생명 등 금융부문,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호텔·리조트·유통부문을 각각 관할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11일 재계에 따르면 김 실장은 올해 초 종합편성채널 기자 출신 A씨와 결혼했다. A씨는 1987년생으로 1989년생인 김동선 실장보다 두 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올해 초 결혼을 사유로 퇴사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실장의 혼인 여부에 대해 "올해 초 결혼을 했다"고 확인했다.
김 실장과 A씨는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고 결혼식을 조촐하게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별세한 김 실장의 모친 고(故) 서영민 여사가 당시 암투병 중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재계에서는 향후 한화그룹 승계 과정에서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태양광·방산·화학부문,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한화생명 등 금융부문,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호텔·리조트·유통부문을 각각 관할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