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그림 모으는 데만 7년 "전 세계가 도운 기적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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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작 포함 75점 선보여
美·日·유럽 전역서 그림 공수
오프닝에 '미술 거물' 총집합
내년엔 오스트리아에서 전시
美·日·유럽 전역서 그림 공수
오프닝에 '미술 거물' 총집합
내년엔 오스트리아에서 전시
![클림트 그림 모으는 데만 7년 "전 세계가 도운 기적의 전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01.33304980.1.jpg)
지난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골든보이 클림트’ 전시 오프닝에서 만난 에밀리 고든커 반고흐미술관장은 “이번 전시회 하나를 위해 전 세계가 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림은 유럽 전역과 일본, 미국 등에서 모였다.
이 중에는 지난 60년간 일반에 공개된 적 없는 그림도 포함됐다. 이날 저녁 일반 공개를 이틀 앞두고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600여 명의 미술관 관계자와 클림트재단 이사회, 클림트 그림을 소장하고 있는 소장자 등이 모두 모여 축배를 들었다.
![클림트 그림 모으는 데만 7년 "전 세계가 도운 기적의 전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01.33304971.1.jpg)
![클림트 그림 모으는 데만 7년 "전 세계가 도운 기적의 전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01.33304979.1.jpg)
![클림트 그림 모으는 데만 7년 "전 세계가 도운 기적의 전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01.33304970.1.jpg)
![클림트 그림 모으는 데만 7년 "전 세계가 도운 기적의 전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01.33304981.1.jpg)
고든커 관장은 “내년 반고흐미술관은 50주년, 벨베데레미술관은 3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20세기를 이끈 화가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스테르담=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