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장중 52주 신저가…증권가 비관 전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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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크래프톤의 주가가 증권가의 목표주가 줄하향에 5%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5.22%) 내린 18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기준 장중 한때 17만80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종전의 투자의견인 '강력 매수'를 '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38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자 불확실성 기피가 심화되는 만큼 단기 신작 성가 확인 전에는 장기 성장전략이 주목받지 못할 것이라고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짚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36만→30만원), 대신증권(33만→29만원) 등도 목표주가를 낮췄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모바일게임 매출 부진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화평정영은 4분기 매출 비수기인 데 더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성장 둔화도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5.22%) 내린 18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기준 장중 한때 17만80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종전의 투자의견인 '강력 매수'를 '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38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자 불확실성 기피가 심화되는 만큼 단기 신작 성가 확인 전에는 장기 성장전략이 주목받지 못할 것이라고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짚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36만→30만원), 대신증권(33만→29만원) 등도 목표주가를 낮췄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모바일게임 매출 부진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화평정영은 4분기 매출 비수기인 데 더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성장 둔화도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