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빵빵한 진격…美·佛 이어 동남아 할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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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파리에 3개 점포를 추가로 여는 등 유럽 시장 공략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파리 외곽의 현대적 상업 지구인 라데팡스 지역에 문을 연 3호점 보엘디유, 4호점 코롤점에 이어 몽파르나스 지역에 5번째 점포인 몽파르나스점을 개점했다.
샌드위치와 스낵킹 메뉴 등 ‘그랩앤고(Grab&Go)’ 코너를 강화했다. 크리스토프 라로즈 파리바게뜨 프랑스법인 사업부장은 “파리바게뜨는 SPC그룹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인들로부터 호평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프랑스 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내년에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국가별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국가별 책임자를 대부분 현지인으로 선임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