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하나은행, 아동 디지털 금융 습관 형성 돕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모·자녀 대상 교육 콘텐츠 공동제작해 배포
홀맨·무너 캐릭터 접목한 아동 전용 카드 발급
금융-통신 결합 서비스 발굴 협업도
홀맨·무너 캐릭터 접목한 아동 전용 카드 발급
금융-통신 결합 서비스 발굴 협업도
LG유플러스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아동의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을 돕는 캠페인에 함께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금융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해 각 사가 보유한 웹·앱 등 플랫폼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등 취학 연령대 아동과 그 부모가 대상이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금융 교육 필요성을 느끼지만, 올바른 교육 방법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LG유플러스와 하나은행은 캠페인과 연계해 아동용 ‘유플러스 아이부자 카드’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홀맨·무너 등이 그려진 카드로 아동이 실제 돈 관리를 하면서 올바른 금융 습관을 익힐 수 있다. 부모가 충전해 놓은 금액을 자녀가 사용하고 관리하는 상품이다. 카드는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은행 계좌가 없더라도 발급받을 수 있다.
양사는 아동을 위한 금융·통신 결합 서비스 발굴도 함꼐 한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금융에 대해 학습하고 올바른 디지털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올초엔 육아정책연구소·시청자미디어재단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이를 둔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국 8개 오픈스튜디오에서 상담을 제공하는 ‘미디어 안전 상담소’도 운영했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7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아동의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과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이라는 사회적 과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공동 캠페인을 연다”며 “LG유플러스는 단순히 통신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를 넘어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라 부모와 자녀의 관심사를 진정성 있게 지원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양사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금융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해 각 사가 보유한 웹·앱 등 플랫폼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등 취학 연령대 아동과 그 부모가 대상이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금융 교육 필요성을 느끼지만, 올바른 교육 방법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LG유플러스와 하나은행은 캠페인과 연계해 아동용 ‘유플러스 아이부자 카드’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홀맨·무너 등이 그려진 카드로 아동이 실제 돈 관리를 하면서 올바른 금융 습관을 익힐 수 있다. 부모가 충전해 놓은 금액을 자녀가 사용하고 관리하는 상품이다. 카드는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은행 계좌가 없더라도 발급받을 수 있다.
양사는 아동을 위한 금융·통신 결합 서비스 발굴도 함꼐 한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금융에 대해 학습하고 올바른 디지털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올초엔 육아정책연구소·시청자미디어재단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이를 둔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국 8개 오픈스튜디오에서 상담을 제공하는 ‘미디어 안전 상담소’도 운영했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7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아동의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과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이라는 사회적 과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공동 캠페인을 연다”며 “LG유플러스는 단순히 통신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를 넘어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라 부모와 자녀의 관심사를 진정성 있게 지원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