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음악방송 1위 홀가분했다…컴백 무대 더 열심히 할 것"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이전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 1위를 달성했던 소감을 밝혔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Apocalypse : Follow 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드림캐쳐의 신보는 약 6개월 만. 이날 수아는 "엄청 더운 여름에 같이 고생해서 준비한 앨범을 이렇게 시원한 날에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다. 드림캐쳐의 유니크함과 퍼포먼스에 힘을 쏟았으니 잘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드림캐쳐는 전작 '메종(MAISON)'으로 '쇼챔피언',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바다. 지유는 "1위 했던 순간을 떠올릴 때마다 주변 분들,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 1위를 한 번 하고 나니 부담감보다는 홀가분하다. 이번 무대도 열심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드림캐쳐의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에는 타이틀곡 '비전(VISION)'을 비롯해 '인트로 : 카오티컬 엑스(Intro : Chaotical X)',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페어리테일(Fairytale)',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썸 러브(Some Love)', 빗소리와 피아노 반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이 비가 그칠 때면', '아웃트로 : 마더 네이처(Outro : Mother Nature)' 등이 수록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