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이착륙 항공기 개발 기업 '플라나', 140억 투자 유치[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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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벤디스, 年거래액 1000억 전망 '식권대장' 서비스를 운영하는 벤디스는 올해 3분기 누적 700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벤디스는 기업의 대표적인 복지 영역인 식대 지원을 모바일 서비스로 구현한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월 거래액이 100억 원 수준까지 올라 올해 연 거래액은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라나, 프리 시리즈A 118억 유치 하이브리드 기반 수직이착륙(VTOL) 전기 추진 항공기 개발 기업 플라나(PLANA)는 118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슈미트-DSC인베스트먼트 미래모빌리티펀드 리드로 신한자산운용, 퓨처플레이,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제노인베스트먼트아시아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플라나는 지난해 시드(SEED) 투자를 포함해 누적 140억원을 유치했다.
플라나는 지난해 7월 사업을 시작했다. 조종사 1명과 승객 4~6명을 태우고 순항 300㎞/h, 최대 350㎞/h속력으로 500㎞이상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기체를 개발 중이다 '당근 무료나눔', 5년새 21배 늘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에서 이뤄진 이웃간 무료나눔 활동이 5년 동안 21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마켓이 공개한 2018~2022년(연도별 1~9월) 무료나눔 현황에 따르면 2018년 38만147건이던 무료나눔이 올해 786만798건으로 1968% 늘었다. △2019년 91만5066건 △2020년 387만6139건 △2021년 689만9657건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올해 3분기까지 가장 나눔이 활발했던 동네 1위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 차지했다. 이어 △경기 광주시 오포읍 △부산 기장군 정관읍 △충남 아산시 배방읍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서울 관악구 신림동 순으로 나눔 활동 빈도가 높았다.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화 법안 논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임의설립단체인 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화하고, 공인중개사가 개설 등록하면 의무적으로 협회에 가입하도록 했다.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현실화하면 ‘직방’ ‘다방’ ‘호갱노노’ 같은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 거래 혁신이 위축되거나 불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프롭테크 업계의 모임인 한국프롭체크포럼 측은 개정안 통과 시 부동산 서비스 후퇴는 물론 관련 스타트업의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단체 설립 및 활동의 자유 박탈 △동종 업계 이해당사자 간 이익충돌 △독점적 지위 확보로 인한 공정경쟁 제한 △국민 편익 침해 및 서비스 다양성과 품질 저해 등을 우려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공인중개사협회는 프롭테크 업계 주장을 ‘침소봉대’라고 일축했다.
제조업 스타트업 부담금 면제 일몰기한 5년 연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제조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제도 일몰기한을 5년 연장한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이하 창업지원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부담금 면제제도 일몰기한이 2027년 8월 2일까지 5년 연장됐다. 제조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 제도는 제조업 창업기업에 대해 창업 후 7년간 농지보전부담금, 전력산업기반부담금 등 16개 부담금을 면제해주는 것이다. 수능 모의고사, 태블릿으로 볼까 태블릿용 수능 공부 애플리케이션 '오르조'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이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VC) 스프링캠프를 비롯해 앤파트너스, 필로소피아벤처스가 신규로 참여했다. 오르조는 고등학생 대상 수능 공부 앱 서비스다. 태블릿과 스마트 필기구를 활용해 기출문제, 문제집, 사설 모의고사 등을 풀 수 있도록 했다. 자동 채점, 문항별 타이머, 오답 노트, 학습플래너 등의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연세대,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개최 연세대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서울 권역 대학(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기술벤처재단)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8회째인 본 행사는 매년 2000 여명 내외의 구직자와 재무 건전성 및 고용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캔버스, 기술특례상장 부합 평가 등급 획득 비즈니스캔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기술신용평가기관 NICE평가정보에서 진행하는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부합하는 'TI-3' 등급을 획득했다. TCB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 기업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판단하는 지표다. 투자형 기술평가 등급의 경우 TI-1에서 TI-10까지 10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두는 투자용 기술신용평가의 전문가 평점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술의 개발 현황, 개발 능력, 전문성, 혁신성 등을 인정받으며 최상위 'TI-3' 등급을 기록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28% 삭감 이정문 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1240억8000만원 대비 28%(347억1000만원) 줄어든 893억7000원이 편성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데이터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서비스·제품 창출이 필요한 중소·스타트업 등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으로 KDATA가 전담기관으로서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외국인 종합 비자 서비스 ‘케이비자’ 출시 AI 리걸테크 스타트업 케이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온라인으로 비자 상담에서 신청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외국인 종합 비자 서비스 ‘케이비자(K-VISA)’를 출시했다. 케이비자는 외국인 비자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1시간 이상 걸리던 비자 상담 서비스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으로 30초 이내로 시간을 단축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경 긱스
플라나는 지난해 7월 사업을 시작했다. 조종사 1명과 승객 4~6명을 태우고 순항 300㎞/h, 최대 350㎞/h속력으로 500㎞이상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기체를 개발 중이다 '당근 무료나눔', 5년새 21배 늘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에서 이뤄진 이웃간 무료나눔 활동이 5년 동안 21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마켓이 공개한 2018~2022년(연도별 1~9월) 무료나눔 현황에 따르면 2018년 38만147건이던 무료나눔이 올해 786만798건으로 1968% 늘었다. △2019년 91만5066건 △2020년 387만6139건 △2021년 689만9657건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올해 3분기까지 가장 나눔이 활발했던 동네 1위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 차지했다. 이어 △경기 광주시 오포읍 △부산 기장군 정관읍 △충남 아산시 배방읍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서울 관악구 신림동 순으로 나눔 활동 빈도가 높았다.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화 법안 논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임의설립단체인 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화하고, 공인중개사가 개설 등록하면 의무적으로 협회에 가입하도록 했다.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현실화하면 ‘직방’ ‘다방’ ‘호갱노노’ 같은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 거래 혁신이 위축되거나 불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프롭테크 업계의 모임인 한국프롭체크포럼 측은 개정안 통과 시 부동산 서비스 후퇴는 물론 관련 스타트업의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단체 설립 및 활동의 자유 박탈 △동종 업계 이해당사자 간 이익충돌 △독점적 지위 확보로 인한 공정경쟁 제한 △국민 편익 침해 및 서비스 다양성과 품질 저해 등을 우려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공인중개사협회는 프롭테크 업계 주장을 ‘침소봉대’라고 일축했다.
제조업 스타트업 부담금 면제 일몰기한 5년 연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제조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제도 일몰기한을 5년 연장한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이하 창업지원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부담금 면제제도 일몰기한이 2027년 8월 2일까지 5년 연장됐다. 제조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 제도는 제조업 창업기업에 대해 창업 후 7년간 농지보전부담금, 전력산업기반부담금 등 16개 부담금을 면제해주는 것이다. 수능 모의고사, 태블릿으로 볼까 태블릿용 수능 공부 애플리케이션 '오르조'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이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VC) 스프링캠프를 비롯해 앤파트너스, 필로소피아벤처스가 신규로 참여했다. 오르조는 고등학생 대상 수능 공부 앱 서비스다. 태블릿과 스마트 필기구를 활용해 기출문제, 문제집, 사설 모의고사 등을 풀 수 있도록 했다. 자동 채점, 문항별 타이머, 오답 노트, 학습플래너 등의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연세대,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개최 연세대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서울 권역 대학(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기술벤처재단)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8회째인 본 행사는 매년 2000 여명 내외의 구직자와 재무 건전성 및 고용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캔버스, 기술특례상장 부합 평가 등급 획득 비즈니스캔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기술신용평가기관 NICE평가정보에서 진행하는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부합하는 'TI-3' 등급을 획득했다. TCB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 기업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판단하는 지표다. 투자형 기술평가 등급의 경우 TI-1에서 TI-10까지 10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두는 투자용 기술신용평가의 전문가 평점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술의 개발 현황, 개발 능력, 전문성, 혁신성 등을 인정받으며 최상위 'TI-3' 등급을 기록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28% 삭감 이정문 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1240억8000만원 대비 28%(347억1000만원) 줄어든 893억7000원이 편성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데이터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서비스·제품 창출이 필요한 중소·스타트업 등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으로 KDATA가 전담기관으로서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외국인 종합 비자 서비스 ‘케이비자’ 출시 AI 리걸테크 스타트업 케이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온라인으로 비자 상담에서 신청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외국인 종합 비자 서비스 ‘케이비자(K-VISA)’를 출시했다. 케이비자는 외국인 비자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1시간 이상 걸리던 비자 상담 서비스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으로 30초 이내로 시간을 단축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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