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안 보이는 카카오그룹주…뱅크·게임즈, 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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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그룹주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42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2.10%) 내린 4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만원선을 지켰던 카카오는 장 초반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4만원 후반대로 주저앉았다.
같은 시간 카카오뱅크도 전 거래일 보다 650원(3.65%) 하락한 1만715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장중 1만7050원까지 하락하며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도 1~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개장 직후 3만6650원으로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그룹주의 주가 하락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 기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의 현금 흐름을 주가에 반영하는 성장주 특성상 금리인상은 성장주에 악재로 작용한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그룹주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40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삼성증권은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카카오페이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2일 오전 9시42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2.10%) 내린 4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만원선을 지켰던 카카오는 장 초반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4만원 후반대로 주저앉았다.
같은 시간 카카오뱅크도 전 거래일 보다 650원(3.65%) 하락한 1만715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장중 1만7050원까지 하락하며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도 1~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개장 직후 3만6650원으로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그룹주의 주가 하락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 기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의 현금 흐름을 주가에 반영하는 성장주 특성상 금리인상은 성장주에 악재로 작용한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그룹주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40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삼성증권은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카카오페이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