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V 선두주자 '알파에너웍스' 산업부 정책 수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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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건물일체형 태양광설비 중심 보조금 지원 체계 개편
사학연금회관 YG신사옥 KT송파타워 등 납품한 알파에너웍스
안현진 대표 "모듈 기술력 보유해 경쟁사 대비 우위 점할 것"
사학연금회관 YG신사옥 KT송파타워 등 납품한 알파에너웍스
안현진 대표 "모듈 기술력 보유해 경쟁사 대비 우위 점할 것"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비(BIPV) 선두주자인 알파에너웍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BIPV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알파에너웍스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모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컬러 BIPV 모듈을 상용화한 회사다.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 KT 송파타워, 신사역 멀버리힐스 복합시설 등의 건물 외벽에 설치된 BIPV 모듈을 납품했고, 현재 여의도역 사거리에 신축 중인 사학연금 서울회관에 BIPV 모듈을 납품 중이다.
산업부는 BIPV 중심으로 보조금 지원 체계를 개편한다. 산업부는 현행 건물지원 내역사업 BIPV 예산비중을 13.4% 에서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BIPV 보급사업을 확산에 나서는 지방자치단체에 보조금 지원을 우대하는 정책을 최근 발표했다. 또한 제로에너지 아파트 시범단지 조성을 통한 공동주택에 BIPV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산업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BIPV 시장규모는 2021년 1.6GW(27억달러)에서 26년 5.6GW(76억달러)로 3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는 2025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민간건물로 확대시행되면서 BIPV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가 BIPV 인정체계를 정립하면서 품질검증이 일반화 되면 모듈 기술력을 보유한 알파에너웍스는 기술력이 낮은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현진 알파에너웍스 대표는 “건축물이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는 비용 효율성이나 공사 난이도 등을 고려할 때 태양광이 가장 유리하다”며 “기존의 태양광 모듈은 셀이 그대로 노출돼 건물 미관을 해치는 반면 알파에너웍스의 컬러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면 건물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건물 전력 소모량의 일정부분을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ng.com
알파에너웍스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모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컬러 BIPV 모듈을 상용화한 회사다.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 KT 송파타워, 신사역 멀버리힐스 복합시설 등의 건물 외벽에 설치된 BIPV 모듈을 납품했고, 현재 여의도역 사거리에 신축 중인 사학연금 서울회관에 BIPV 모듈을 납품 중이다.
산업부는 BIPV 중심으로 보조금 지원 체계를 개편한다. 산업부는 현행 건물지원 내역사업 BIPV 예산비중을 13.4% 에서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BIPV 보급사업을 확산에 나서는 지방자치단체에 보조금 지원을 우대하는 정책을 최근 발표했다. 또한 제로에너지 아파트 시범단지 조성을 통한 공동주택에 BIPV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산업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BIPV 시장규모는 2021년 1.6GW(27억달러)에서 26년 5.6GW(76억달러)로 3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는 2025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민간건물로 확대시행되면서 BIPV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가 BIPV 인정체계를 정립하면서 품질검증이 일반화 되면 모듈 기술력을 보유한 알파에너웍스는 기술력이 낮은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현진 알파에너웍스 대표는 “건축물이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는 비용 효율성이나 공사 난이도 등을 고려할 때 태양광이 가장 유리하다”며 “기존의 태양광 모듈은 셀이 그대로 노출돼 건물 미관을 해치는 반면 알파에너웍스의 컬러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면 건물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건물 전력 소모량의 일정부분을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