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채연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허쉬 러쉬(HUSH R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Danny'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채연의 첫 미니 앨범 '허쉬 러쉬'는 고성에 갇힌 뱀파이어가 잠에서 깨어나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딜 때 느낄 짜릿한 전율을 발칙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MZ 세대의 당당함을 이채연만의 독보적 표현력으로 풀어냈다.

'대니'는 독특하고 중독되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의 빌드업으로 구성된 80년대의 레트로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신스팝 곡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팬들과의 관계를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서로를 응원하며 다정한 안부를 묻는 '롱디 커플'로 표현했다.
HK영상|이채연, '롱디 커플' 퍼포먼스…'Danny'
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ycyc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