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 톱 5...레디포스트·앤스페이스·프리미어홀딩스·하우빌드·홈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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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 '집코노미 박람회' 때 파이널 라운드 통해 픽 기업 발표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에서 '제2의 직방'으로 성장할 프롭테크(IT 기반의 부동산 서비스업체) 스타트업 톱5가 가려졌다.
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는 지난 한 달여 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팀 중 총 5개 팀이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선발 업체는 레디포스트(대표 곽세병·브랜드 총회 원스탑), 앤스페이스(대표 정수현·스페이스클라우드), 프리미어홀딩스(대표 김태훈·스마트워킹), 하우빌드(대표 김지태·하우빌드), 홈버튼(대표 김태이·홈버튼 플랫폼, 홈버튼 나우, 버튼페이) 등이다. 이들 업체의 사업 모델은 각각 △주거 정비·상업용 집합건물 총회 전용 비대면 서비스 △공간 공유 서비스 △AI(인공지능) 분양 영업 진단 평가 시스템 △데이터 기반의 건축 공사 관리 서비스 △임대관리 서비스 등이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프롭테크 분야는 상대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더딘 영역 중 하나"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이 활성화하고,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시기에는 대안의 기술 기업이 주목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선발된 프롭테크 스타트업은 부동산 산업 현장에서 탄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기술을 도입한 곳”이라며 “이들 기업의 활동이 향후 프롭테크 시장의 성장을 보여줄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2’의 이벤트 세션으로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톱5의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 후 심사위원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이번 시즌의 심사위원에는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박제무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대표 △이홍세 델타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함께한다. 또 스타인테크의 공동주최사인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조원희 대표변호사가 특별심사위원을 맡았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프롭테크 영역에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프롭테크 스타트업은 규제를 뛰어넘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률 이슈를 사전 점검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선발한 픽(PICK) 기업에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워즈(Star Wars) 프로그램’을 6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은 더컴퍼니즈와 집코노미 박람회가 공동주관하고, 더컴퍼니즈와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공동주최를 맡았다. 파트너로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참여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는 지난 한 달여 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팀 중 총 5개 팀이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선발 업체는 레디포스트(대표 곽세병·브랜드 총회 원스탑), 앤스페이스(대표 정수현·스페이스클라우드), 프리미어홀딩스(대표 김태훈·스마트워킹), 하우빌드(대표 김지태·하우빌드), 홈버튼(대표 김태이·홈버튼 플랫폼, 홈버튼 나우, 버튼페이) 등이다. 이들 업체의 사업 모델은 각각 △주거 정비·상업용 집합건물 총회 전용 비대면 서비스 △공간 공유 서비스 △AI(인공지능) 분양 영업 진단 평가 시스템 △데이터 기반의 건축 공사 관리 서비스 △임대관리 서비스 등이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프롭테크 분야는 상대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더딘 영역 중 하나"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이 활성화하고,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시기에는 대안의 기술 기업이 주목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선발된 프롭테크 스타트업은 부동산 산업 현장에서 탄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기술을 도입한 곳”이라며 “이들 기업의 활동이 향후 프롭테크 시장의 성장을 보여줄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2’의 이벤트 세션으로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톱5의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 후 심사위원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이번 시즌의 심사위원에는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박제무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대표 △이홍세 델타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함께한다. 또 스타인테크의 공동주최사인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조원희 대표변호사가 특별심사위원을 맡았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프롭테크 영역에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프롭테크 스타트업은 규제를 뛰어넘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률 이슈를 사전 점검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선발한 픽(PICK) 기업에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워즈(Star Wars) 프로그램’을 6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은 더컴퍼니즈와 집코노미 박람회가 공동주관하고, 더컴퍼니즈와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공동주최를 맡았다. 파트너로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참여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