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오른쪽 세번째) 이혜민(네번째)·박홍민(다섯번째) 핀다 공동대표가 업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BNK캐피탈 제공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오른쪽 세번째) 이혜민(네번째)·박홍민(다섯번째) 핀다 공동대표가 업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BNK캐피탈 제공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은 12일 핀테크 기업 핀다(대표이사 이혜민, 박홍민)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차 금융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자동차 판매업계의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자동차 금융에 대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으로 핀다는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자동차 금융고객에게 BNK캐피탈의 맞춤형 렌트·리스 상품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실시간 견적 확인부터 약정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BNK캐피탈은 핀다 플랫폼을 이용하는 렌트·리스 고객을 위한 신속한 차량 제공으로 자동차 출고 대기에 대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류희석 BNK캐피탈 오토금융본부장은 “자동차 금융과 모바일 플랫폼 운영에 대한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동차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