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강원도 평창서 4일간 K-뮤직 축제 개최
다음 달 3∼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일대에서 음악 축제인 '2022 K-뮤직, 평창'이 열린다고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K팝과 인디음악 등 우리 대중음악 공연의 맥을 잇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과 대중음악 공연산업을 모두 활성화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마련됐다.

다음 달 5일에는 평창 스타디움에서 전 세계 한류 팬을 맞는 K팝 무대가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그룹 위너·비투비·펜타곤·골든차일드·나인아이와 걸그룹 마마무·로켓펀치·드림캐쳐가 출연한다.

그다음 날인 6일에는 '원조 오빠부대' 남진을 비롯해 박구윤, 정동원, 김다현 등이 무대에 오르는 트로트 공연이 꾸며진다.

행사 기간 알펜시아 일대에서는 엠넷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출연팀의 공연과 JTBC '풍류대장' 출연 가수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된다.

이들 공연은 모두 무료다.

예매는 이달 17일부터 예스24티켓에서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