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강력한 실적 모멘텀으로 경기 침체 이겨낼 것"-KB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경기 침체를 이겨낼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3일 "LG이노텍은 강력한 실적모멘텀, 낙폭 과대 주가 메리트, 미래 성장성을 동시에 겸비한 것으로 판단돼 향후 경기침체를 이겨낼 종목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년 글로벌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 시장은 2023년 1분기 애플의 확장현실 출시를 시작으로 연평균 82% 성장하며 1억대를 상회할 전망이다.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의 경우 3D 입체영상 구현을 위한 3D 센싱모듈 탑재가 필수적인데 LG이노텍은 글로벌 3D 센싱모듈 점유율 90%로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KB증권은 예상보다 강력한 아이폰14 프로 수요와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출하 증가를 반영해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을 7.1% 상향조정했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4484억원)은 지난해 최대 성수기 실적(2021년 4분기 4298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4분기 영업이익(5878억원)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과거 3년간 LG이노텍 주가는 신형 아이폰 공개 후 9~10월에 변동성이 커졌으나 11~12월 2개월간 주가 상승률은 평균 33.3%를 기록해 연말로 갈수록 주가는 강세를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3일 "LG이노텍은 강력한 실적모멘텀, 낙폭 과대 주가 메리트, 미래 성장성을 동시에 겸비한 것으로 판단돼 향후 경기침체를 이겨낼 종목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년 글로벌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 시장은 2023년 1분기 애플의 확장현실 출시를 시작으로 연평균 82% 성장하며 1억대를 상회할 전망이다.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의 경우 3D 입체영상 구현을 위한 3D 센싱모듈 탑재가 필수적인데 LG이노텍은 글로벌 3D 센싱모듈 점유율 90%로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KB증권은 예상보다 강력한 아이폰14 프로 수요와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출하 증가를 반영해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을 7.1% 상향조정했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4484억원)은 지난해 최대 성수기 실적(2021년 4분기 4298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4분기 영업이익(5878억원)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과거 3년간 LG이노텍 주가는 신형 아이폰 공개 후 9~10월에 변동성이 커졌으나 11~12월 2개월간 주가 상승률은 평균 33.3%를 기록해 연말로 갈수록 주가는 강세를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