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취임 100일 감사 인사 전하는 이벤트 진행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취임 100일 감사를 건내는 이밴트를 진행했다.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오전 8시 30분부터 청사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내며 민선 8기 취임 100일의 소회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장과 직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심기일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최 시장은 이날 지난 3일 지역경제 선진 모델을 찾기 위해 나선 미국 출장 후 처음 출근하는 날로 “오직 안양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달려갈 것이다”며 “함께 해줄 직원들과의 만남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파, 전례 없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지원에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기에 견뎌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과 중단 없는 안양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자로 시민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직원들에게 샌드위치도 직접 전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추후에도 시장과 간부 공무원,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통해 사기진작과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양=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