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 K-메타버스 엑스포 2022′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KT, SK텔레콤 등 170개 기업이 메타버스 산업융합 사례, NFT,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한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 K-메타버스 엑스포 2022′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KT, SK텔레콤 등 170개 기업이 메타버스 산업융합 사례, NFT,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부스에서 VR 게임을 하고 있다.임대철 한경디지털랩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 K-메타버스 엑스포 2022′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KT, SK텔레콤 등 170개 기업이 메타버스 산업융합 사례, NFT,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부스에서 VR 체험을 하고 있다.임대철 한경디지털랩 기자
가상자산 시장의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대체불가능토큰(NFT)도 이제 희귀성이나 예술성 만으로 이전처럼 높은 가치를 갖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승승장구하는 NFT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역설적으로 지식재산권(IP)에 대해 깐깐하지 않습니다. 마음껏 캐릭터를 갖다 쓰라고 하고, 심지어 '잘'쓰면 후원을 하기도 합니다. '짝퉁이 많으면 진퉁이 빛난다'는 속내가 엿보입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으며 이용자의 이익과 프로젝트의 성장을 도모하는 NFT의 사례를 한경 긱스(Geeks)가 소개합니다.지난달 18일 서울 반포대교 인근 한강에는 캐릭터 세일(돛)을 단 요트 여러 대가 경기를 벌였다. 요트에는 모두 픽셀 모양의 네모난 안경 그림이 걸렸다. 빨간 안경이 특징인 이 캐릭터는 글로벌 NFT 프로젝트 'Nouns'(나운스)다.서울에 거주하는 요트 애호가 니모씨는 9월 17~18일 요트를 홍보하기 위해 이 이벤트를 고안했다고 한다. 돛에 그려진 캐릭터는 나운스의 지식재산권(IP)이다. 이 캐릭터를 쓰면서 파벨은 나운스 다오(DAO·탈중앙화 자율조직)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파벨은 "한강에 커다란 캐릭터가 보이면 많은 요트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며 "나운스 다오에서 내 제안이 수락돼 25이더리움(약 5000만원)을 지원받아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1일 1발행...1년에 500억 쌓였다지난해 8월 미국에서 시작된 나운스 다오는 10명의 창업자가 만들었다. 24시간 마다 한 개씩 나운스 NFT를 발행해 경매한다. 일반적인 프로필 사진용(PFP) NFT 프로젝트가 1만 개를 한번에 민팅하는 것과 달리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