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13일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를 개관했다. 연면적 4630㎡,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다. 이달 말까지 파트너사를 비롯한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솔루션, 바이오 등 23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 최대 2년간 사무 공간을 임대해준다. 보증금은 없고, 임대료는 4인실 기준 월 10만원 수준이다. 이달 21일 센터에서 강남구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18개 업체가 참가해 23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