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기자상 제정위원회는 시인이자 항일 독립운동가인 육사 이활(이원록)의 기자 정신을 잇기 위해 ‘이육사 기자상’을 제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송의호 전 중앙일보 기자 등 경북 지역 전·현직 언론인 50여 명은 지난 7일 위원회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위원회는 올해 안에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수상자를 선정해 내년 1월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