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스, 3분기 주당순이익 0.80달러...예상치 0.77달러에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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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약국 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가 월가의 예상치를 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월그린스는 3분기 주당순이익은 0.80달러로 시장 전망치 0.77달러보다 4% 가까이 상회했고, 매출은 월가가 예상한 320.9억달러에 비해 1% 이상 상회한 324.5억달러를 기록했다.
월그린스에 따르면, 3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가까이 감소했고, 매출은 5.3%의 역성장세를 보였다.
월그린스의 로즈 브루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올해 약국 체인에서 대형 헬스케어 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 이런 변모하는 과정에서 전분기 대비 순손실 4.2억달러(주당 0.4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에 기록한 순이익 6.27억달러(주당 0.72달러)에 비해 크게 못 미쳤다"고 밝혔다.
브루어CEO는 "이 기간 강달러의 영향과 영국 내 사업의 비현금 손상 청구 그리고 장기적인 비용 관리 측면에서 수익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에 2024년까지 총 33억달러의 비용 절감 목표를 세워 만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회계연도는 핵심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국 헬스케어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3일(현지시간) 월그린스는 3분기 주당순이익은 0.80달러로 시장 전망치 0.77달러보다 4% 가까이 상회했고, 매출은 월가가 예상한 320.9억달러에 비해 1% 이상 상회한 324.5억달러를 기록했다.
월그린스에 따르면, 3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가까이 감소했고, 매출은 5.3%의 역성장세를 보였다.
월그린스의 로즈 브루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올해 약국 체인에서 대형 헬스케어 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 이런 변모하는 과정에서 전분기 대비 순손실 4.2억달러(주당 0.4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에 기록한 순이익 6.27억달러(주당 0.72달러)에 비해 크게 못 미쳤다"고 밝혔다.
브루어CEO는 "이 기간 강달러의 영향과 영국 내 사업의 비현금 손상 청구 그리고 장기적인 비용 관리 측면에서 수익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에 2024년까지 총 33억달러의 비용 절감 목표를 세워 만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회계연도는 핵심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국 헬스케어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