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 경남은행 그룹장(왼쪽)과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은행 제공
고영준 경남은행 그룹장(왼쪽)과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은행 제공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경남 제7호로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단체 고액기부 인증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인도주의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나눔 플랫폼이다

경남은행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및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2019년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약 1억5000만 원 상당의 이동 급식차량(밥차)을 기증했다.

이동 급식차량은 저소득 무료 급식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시에도 이재민과 복구요원 급식을 지원하는데 투입됐다.

경남은행은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하기에 앞서 지난 8월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경남지역 금융권 최초로 가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