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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급 급반등 랠리를 암시했던 3가지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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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급 급반등 랠리를 암시했던 3가지 신호"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장 초반 급락하다 일제히 2%대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이날 장 초기의 급락세가 일시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 세 가지 지표가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이자 CNBC의 메인 앵커인 짐 크레이머는 이날 “우리는 항상 나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지만, 적절한 가격에 들어오고 싶어하거나 전혀 팔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 초반 매도세가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가리킨 세 가지 지표로 ▲S&P 단기 오실레이터(The S&P 500 Short Range Oscillator)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 ▲선물보다 하락하지 않은 시장 등 세 가지를 언급했다.

    크레이머는 “S&P 단기 오실레이터가 마이너스(-) 5%를 약간 웃돌았다”며 “이는 대규모 매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보통 해당 지표가 4% 이상 상승하면 과잉 매수, -5% 밑으로 하락하면 과잉매도로 해석한다. 그는 “월가의 공포 지표로 불리는 VIX는 장 초반 하락세에도 크게 급등하지 않았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놀라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장이 ‘잘못된 방향의 거래’에 대응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부연했다.

    크레이머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선물보다 시장이 더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이는 추가 매도세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9월 CPI 발표를 보고 포트폴리오를 매각하기로 선택한 투자자들이 회복력을 과소평가한 탓에 초반 급락세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며 “이 끔찍하며 좋지 않은 시장에 여전히 남아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즉 인플레이션이 아직 심각하다는 사실 때문에 주식을 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뉴욕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2%, 근원 CPI가 6.6% 각각 급등했다는 미 노동부 발표 후 나스닥이 장중 3% 급락하는 등 부진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최근 연이은 급락으로 주가가 이미 바닥에 근접한 과매도 구간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주요 지수는 이후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다우 지수가 장중 위아래로 1,400포인트 가량 출렁이고, S&P 500 지수도 2020년 3월 이후 하루 최대폭 변동성을 보이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은진기자 le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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